READER’S letter 독자편지
from the wedding
Readerʼs Letter는 독자와 The Wedding이 의사소통을 하고,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겐 작은 것이라고 생각될지라도 다른 분들에겐 아주 소중한 참고가 될 수 있는 많은 것들, 궁금하시거나 좋았거나 혹은 다음 호에 꼭 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주저 없이 저희 The Wedding 편집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he Wedding이 더 알찬 정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고, 독자들은 실질적으로 결혼준비에 도움을 받는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재미삼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어요. 그냥 저의 일상을 올리는 건데, 일년 정도 하다보니까 은근히 팔로워에 신경이 쓰이네요. 저는 별로 많지 않은데요, 가끔 팔로워가 많은 분들을 보면 은근 부럽고 나도 인스트그램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좋겠다는 꿈도 꿔봅니다. <더웨딩>잡지에 제가 팔로우하고 있는 제스(@jess.02.23)의 웨딩화보가 있어서 정말 깜작 놀랐어요. 사진만 보고는 사실 잘 몰랐는데요, 글을 보니까 제스라고 나왔네요. “와, 정말 예쁘고 매력적이예요!” 인스타그램만 봐도 참 매력적인 여자다라고 생각했는데, 잡지에 그것도 우아하고 멋진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까 더 색다르게 보이네요. “아, 나도 팔로워 많아져서 이렇게 웨딩드레스 입고 촬영하고 싶다!” 정말 팔로워에 대한 갈망이 커집니다. 지난 5/6월호 <더웨딩>도 봤었거든요.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화보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생각해요. 뭔가 더 친근하고 더 디지털화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언젠가 제 팔로워에 자신이 붙으면 저도 응모할께요!! - 이서린
이르다고 할 수 없는 꽉 찬 나이에 결혼을 하는 예신이랍니다. 웨딩플래너를 통해 결혼준비의 가장 기본이라고 하는 스드메를 준비했어요. 그런데, 먼저 결혼을 한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스튜디오에서의 웨딩촬영 보다는 가봉스냅이나 본식날 다큐멘터리처럼 하루를 촬영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권해서 저도 드레스숍에서 가봉 스냅을 촬영하기로 스케줄을 잡았어요. 본식 스냅도 유명한 곳이 많다고 하는데, 이미 스케줄이 잡힌 곳이 많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더웨딩>에 본식 스냅 촬영 잘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기사로 실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다행히 몇몇 사람들이 추천한 곳과 겹치지 않은 곳들이 대부분이어서 제게는 훨씬 좋은 정보가 된 셈이지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한지민씨가 표지라서 너무 반가워 서점에서 바로 콕 집어든 <더웨딩>잡지, 내용은 더욱더 알찬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오규연
웨딩촬영도 다 마치고, 이제 본식 가봉과 신혼집 꾸미기만 남았어요. 다행히 맘에 드는 신혼집을 계약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주말 데이트를 신혼집 살림살이 준비로 대신하고 있어요. 가구나 침대 가전제품 등 큰 것들은 정했는데, 그릇이나 소품 등 잔잔한 것들은 저희 맘에 드는 것으로 하려고 이곳저곳 리빙 편집숍을 나들이 삼아 다니고 있는 거지요. 진짜 예쁜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때로는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안 나는 것도 있지만, 가격도 좋고 예쁘고 퀄리티도 좋은 제품도 많더라고요. 물론, 발품이 엄청 들어간 후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더웨딩>을 보니까 그냥 한 눈에 리빙 쇼핑이 끝나버릴 것 같아요. 특이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 기사도 좋았고요. 조금 더 빨리 <더웨딩>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특히 독자한복 촬영요~~ 저는 결혼 임박이라서 ㅠㅠ 아직 결혼 안 한 친구와 후배들에게 결혼 전에 <더웨딩> 꼭 보라고 강추할께요. -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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