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ER’S letter
결혼준비를 하다 보니 웨딩잡지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더웨딩>은 매번 볼 때마다 내용이 참 풍부하고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1월호 잡지를 보는데 유난히 눈에 띠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강렬한 원색의 꽃이 눈길을 끌었는데, 자세히 보니 투명한 우산에 꽃을 장식한 거였어요. 내용을 읽어보니까 플로리스트인 브렌다의 워너비 웨딩이더군요. 얼른 인스타그램을 검색했는데, 팔로워가 상당히 많은 플로리스트더라고요. 참 독특한 색감의 플라워작품을 많이 하는 플로리스트였어요. 다시 잡지를 보니까
‘아, 플로리스트여서 곳곳에 꽃의 흔적이 많구나!’ 하고 이해가 되었어요. ‘자기가 하는 일을 웨딩드레스와 함께 표현해내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의 웨딩촬영에도 약간 응용해보려고요. - 하주연
“진짜, 너무 예쁘다!” 아름다운 동행 28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라는 페이지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어요!!! 모델인 줄 알았는데, 결혼을 앞 둔 일반 독자들이 참여하는 페이지라고요…. ‘아잉~~, 좀 빨리 알았으면 도전해보는 건데… ㅜ ㅜ’ 저희는 결혼식 날 폐백을 안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신랑과 저도 한복을 안 맞췄거든요. 입어보고는 싶지만, 굳이 비용을 들여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웨딩드레스에만 집중을 했지요. 본식드레스 가봉하러 갔다가 우연히 <더웨딩> 페이지를 넘기다가 발견한 거예요. 드레스 피팅 마치고 바로 <더웨딩>에 전화를 걸었는데요, 저는 1월에 결혼을 하는 입장이라서 진행할 수가 없다고… 흑흑흑. 3월호 촬영할 커플도 이미 다 결정되었고, 이미 결혼을 한 커플은 대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결혼식 날짜를 미룰 수도 없는 일이고, 너무 아쉽고 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는 웨딩잡지가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마워서 편지라도 올려봅니다. 제 주변 사람들 결혼하게 되면 꼭!꼭! 한복촬영에 도전해보라고 적극 추천할게요!! - 박소미
드디어 신혼집 인테리어가 끝났어요. 대충 신혼살림 준비를 끝내긴 했는데, 우리가 살 집의 인테리어가 끝나고 나니까, 마음이 더 설레요. 어떻게 꾸밀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도 하고, 예쁘다는 카페에도 가보고, 전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엄마의 살림살이도 눈 여겨 보게 되고요, 뭐 하나 얻어 갈 게 없나 하는 심뽀 ㅎㅎ <더웨딩>에는 신혼살림을 준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이 참고할 기사들이 많네요. 이번호에 팬톤 컬러 트렌드 기사가 좋았어요. 항상 트렌드에 맞춰 살림을 준비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신혼 첫 살림은 트렌드도 참고해서 나만의 멋진 공간을 꾸미고 싶어요. 사실, 작은 가구와 소품들은 어떤 색상의 제품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어서 전체 분위기를 잡고 하나하나 체크를 하지요. 작지만 생활에 요긴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꽤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 전예지
from the wedding
Readerʼs Letter는 독자와 The Wedding이 의사소통을 하고,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겐 작은 것이라고 생각될지라도 다른 분들에겐 아주 소중한 참고가 될 수 있는 많은 것들, 궁금하시거나 좋았거나 혹은 다음 호에 꼭 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주저 없이 저희 The Wedding 편집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he Wedding이 더 알찬 정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고, 독자들은 실질적으로 결혼준비에 도움을 받는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독자편지에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응모 하신 독자선물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따로 준비한 선물을 드립니다.) Tel 02-3448-0350 독자편지는 독자편지는 The Wedding 홈페이지 www.ithewed.co.kr(애독자 TALK)나 thewedding1004@gmail.com을 통해서 받습니다.
by 더 웨딩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