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3·4월호 더웨딩잡지) 한복리허설
[아름다운 동행 23]
봄이 눈앞에 다가온 길목에 들어설 때쯤이면 유난히 더 봄이 기다려진다. 따스한 햇살과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그리고 5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홍다혜·최승호 커플에게는 더욱더 큰 설렘으로 봄이 기다려질 것이다.
레이스 소재의 저고리와 은은한 꽃무늬 치마. 모던한 느낌으로 전통의 멋을 재해석한 이미옥우리옷은 색다름의 미학을 전해준다. 디자이너 이미옥만의 독특함이 가미되어 ‘한복’이라는 옛스러움을 현대적인 세련됨으로 표현했다.
일 년 전 발렌타인데이에 첫 만남을 가진 홍다혜·최승호 커플. 다혜씨는 승호씨의 자상하고 든든한 매력에 빠져들었고, 승호씨는 다혜씨의 반전 매력에 사로잡혔다. 차가운 듯한 첫 인상과는 달리 만날수록 애교가 넘치는 다혜씨의 부드러움에 마음을 열게 된 것.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는 이 커플은 가장 든든한 내편을 얻은 가장 행복한 연인임에 틀림없다.
의상 이미옥우리옷 02-518-5371 헤어&메이크업 포레스타(청담본점) 02-3444-2252 헤어 진명 메이크업 슬기 포토그래퍼 박재우(미가로 스튜디오) 02-515-6008 에디터 임미숙
by 더웨딩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