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OK rehearsal / 아름다운 동행 20
함께여서 더 좋은 연인
한복의 멋은 무척 다채롭다. 깊은 울림 같은 전통의 품격, 현대적인 감각을 믹스한 트렌디함 그리고 각각 다른 원단이 빚어내는 선의 조화로움. 반가의 우리옷이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유정·원찬호 커플과 함께 했다.
반가의 우리옷 : 한복의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된 감각을 믹스한 의상으로 새신랑과 새신부의 모습을 연출해주었다. 우리 전통 한복이 갖는 고운 빚과 아름다운 선을 살린 트렌디한 스타일은 한복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준다.
헤어&메이크업 : 전통의 느낌보다는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촬영에
맞춰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도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웨딩드레스
촬영에 흔히 매치하는 헤어밴드도
한복과 참 잘 어울리는 소품이 되었다.
디렉팅 : 미가로 스튜디오의 박재우 대표는 한복을 잘 연출하기로 유명하다. 한복을 좋아하고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를 집어내고 멋진 그림으로 그려낸다. 스튜디오라는 제한된 공간이었지만, 그만의 특별한 감각은 같은 듯 다른 독자한복 촬영을 완성했다.
의상 반가의 우리옷 02-511-0438 헤어&메이크업 뮤제네프(청담점) 02-518-0332 헤어 유진, 메이크업 류하나 모델 이유정, 원찬호 포토그래퍼 박재우(미가로 스튜디오) 02-515-6008 에디터 박혜영
by 더 웨딩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