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22
눈송이 같이 해맑은 사랑
겨울 결혼은 로맨틱한 무엇이 더 많이 연상된다. 춥지만 따스함이 깃들고 추워서 더 다정하고, 겨울이라 더 멋진 무엇이 기대되는 …. 오는 2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한근원·서화조 커플은 마치 눈밭에 뒹구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같이 해맑은 모습으로 독자한복을 장식했다.
추운 겨울에 결혼식을 올리고, 허니무너들이 가장 로망하는 몰디브에서 작렬하는 태양과 햇빛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의 눈부심을 즐길 예비부부 한근원·서화조.
하지만 이 설레는 로맨틱한 시간 뒤로 이 부부는 잠시 이별 아닌 이별을 한다. 남편이 군입대를 해야 하는 것. 그래서일까, 그 잠시의 이별이 아쉬워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즐겁다.
추운 겨울 직접 눈밭에 나가서 뒹굴며 생동감 있는 겨울 풍경을 담고 싶지만, 여러 조건이 쉽지 않다. 작가 박재우는 하얀 벽면을 배경으로 마치 눈 속에 있는 듯 환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언제나 완성도 있는 멋진 촬영으로 마무리된다.
의상 반가의 우리옷 02-511-0438 헤어&메이크업 수빈헤어&메이크업 02 3447-1102 헤어 임수빈 메이크업 조하영 부케 천재령(아스펜 프로젝트) 02-535-7195 포토그래퍼 박재우(미가로 스튜디오) 02-515-6008 에디터 박혜영
by 더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