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remind
Love that leads to Generation
결혼식을 올린 지 40년이 넘어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게 된 유한익·심은숙 부부. 왠지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오래전 그 풋풋했던 모습도 떠오르고, 무엇보다 어느덧 가정을 이룬 자녀들과 그리고 어린 손자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촬영을 한다는 것이 흐뭇하다.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은 항상 훈훈하다. 자녀와 손자, 3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서 인지 ‘내리사랑’이라는 속담을 아주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부모에서 자식으로 이어지는 사랑은 결국 부모에 대한 사랑과 감사로 매듭지어지는 것 같다.
신록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의 싱그러움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야외에서의 촬영은 모두에게 마음의 여유로움을 더해준다. 유한익·심은숙 부모님과 딸 부부인 이종훈·유지혜, 손자 이승언 그리고 아들 부부 유중근·정혜림. 촬영이라기보다는 가족 나들이 같은 유쾌함 속에 자연스러운 포즈가 연출되었다. 일곱 가족이 모인 자리는 그 자체만으로 꽉 찬 넉넉한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장소 현대아트센터
의상 및 액세서리 바네스모네 02-543-1088
헤어&메이크업 김청경 헤어페이스 02-3446-2700
턱시도 마틴루이스 02-3446-8633
플라워세팅 써니플랜 02-3448-5091
모델 유한익, 심은숙, 이종훈, 유지혜, 이승언, 유중근, 정혜림
포토그래퍼 박재우(미가로스튜디오) 02-515-6008
에디터 임미숙
by 더웨딩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