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D wedding
Precious MEMORY
결혼 10주년이 다가오면서 가족사진도 찍을 겸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면 어떨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기념으로 남을 사진 한 컷 남겨두면 좋을 것 같았다. 주경미·배기종 부부의 리마인드 촬영 계획은 소박하지만 소중한 기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주경미씨는 인스타그램에서는 꽤 유명한 셀렙(@miaon_b)이다. 매사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그녀이기에 삶도 활기가 넘친다. 그래서인지, 결혼 10년 차 주부라는 사실에 다들 놀람을 금치 못할 정도로 어려보이고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녀의 남편 배기종씨 역시 축구 마니아들은 다 알만한 축구 선수이며, 현재 경남 FC의 공격수로 활동 중이다.
수줍음 많은 수아도 활동량이 넘치는 시온이도 카메라는 좀 어렵다. 평소에 카메라와 익숙한 편이지만, 드레스를 입은 엄마의 모습과 턱시도와 슈트를 갖춰 입은 아빠의 모습이 낯설다. 게다가 자신들도 평소의 의상을 입은 것이 아닌 만큼 뭔가 어색하다. 하지만 엄마의 스스럼없는 모습과 아빠의 어색한 듯 수줍은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도 신기하면서도 즐거운지 이내 평소의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주었다.
드레스 마리벨르 02-543-3183 슈트 해리슨테일러 02-546-0840 어린이 의상 로즈페페 02-543-3183 헤어 셜리(준오헤어압구정로데오2호점) 02-516-2605 메이크업 혜미(준오헤어압구정로데오1호점) 02-518-6050 부케 아스펜 프로젝트 02-535-7195 포토그래퍼 강효수, 전원재(flow_studio) 031-795-7080 에디터 임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