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D wedding 리마인드웨딩
Queen’s CHOICE
다시 결혼식을 올린다면 어떤 웨딩드레스를 선택할까? 결혼식 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 아니면, 나이가 든 만큼 화려한 스타일로의 변신? 한국의 대표 미인, 미스코리아 5인이 선택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한다면 꼭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를 만난다.
조혜영│1997 미스코리아 선
얼마 전 이명순 선생님 30주년 아트북 출간 기념식에 갔었다. 그 때 전시된 드레스를 보다가 한 눈에 반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통해서 클래식한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었다.
이지선│2007 미스코리아 진
이명순 드레스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도 입었던,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리마인드 웨딩을 한다면 입고 싶은 드레스로 화려한 비즈 비테일이 유니크하게 장식된 드레스를 선택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에 감탄이 나온다.
박가원│2007 미스코리아 선
결혼식 당시 화려하고 슬림한 드레스를 입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니까 클래식한 스타일이 좋아진다. 장식은 없지만 드레스 그 자체로 볼륨감과 화려함을 표현해주는 클래식한 실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장은진│2000 미스코리아 갤러리아
10년 전, 결혼식 날에도 이명순 웨딩드레스를 입었었다. 선생님 드레스는 너무 과하지도 단조롭지도 않으며, 어느 신부가 입어도 고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완성시켜주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화려한 비즈가 돋보이고 귀족스러움이 느껴지는 스타일이 마음을 끈다.
이정민│1998 미스코리아 미
올해가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결혼 10주년이다. 다시 드레스를 입어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미스코리아대회 때에는 항상 절제된 드레스를 선택했었고, 결혼식 때도 얌전하고 단아한 모습의 드레스를 선택했었다. 이제는 좀 더 오픈되고 과감하게 어깨선이 돋보이는, 도도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풍길 드레스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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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 웨딩잡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