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딩매거진 독자편지
from the wedding
Readerʼs Letter는 독자와 The Wedding이 의사소통을 하고,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겐 작은 것이라고 생각될지라도 다른 분들에겐 아주 소중한 참고가 될 수 있는 많은 것들, 궁금하시거나 좋았거나 혹은 다음 호에 꼭 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주저 없이 저희 The Wedding 편집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he Wedding이 더 알찬 정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고, 독자들은 실질적으로 결혼준비에 도움을 받는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잡지를 넘기다가 제 눈에 딱 들어온 의상이 있네요. 저는 어느 명품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맞춤의상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장소도 해외이고 의상도 독특해서 해외 브랜드인 줄 알았거든요. 제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로맨틱한 프릴 소매의 점프슈트예요. 그냥 정장슈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점프슈트네요. 제가 입기는 쉽지 않겠지만, 좀 신선했어요, 정장슈트 원단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나는 점프슈트를 디자인했다는 것도, 그리고 조금은 과하지만 그래서 더 시선을 끄는 프릴 소매가 의상의 분위기를 정말 엣지 있게 살려준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더웨딩>은 웨딩이라는 특별한 카테고리의 잡지인데도 조금 더 자유롭게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네요. 앞으로도 많은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 박다영
<더웨딩>에 실린 웨딩밴드에 대한 기사가 좋아서 글을 써봅니다. 9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지금의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고, 가장 먼저 마음을 나눈 것이 커플링을 끼는 거였습니다. 백화점에 갔다가 진열장에 놓인 반지를 보게 됐고, ‘우리 커플링 하자’라는 한마디에바로 그 자리에서 서로 마음에 드는 반지를 몇 개 놓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골라서 끼었었지요. 소위 말하는 명품은 아니었지만 그냥 서로 같은 반지를 낀다는, 그래서 서로 같이 한다는 그 느낌이 좋았어요. 그리고 일 년이 지나, 제 생일날 정말 근사한 프로포즈와 함께 티파니 반지를 받았답니다. 그로부터 또 일 년이 지나서 우리는 부부가 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도 정말 멋진 무엇을 해주고 싶은데, 자기는 그냥 정말 심플한 반지 하나면 된다고 말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근사한 커플링을 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그런데 <더웨딩>에 명품 브랜드의 웨딩밴드가 쫙~나와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백화점에 가기 전에 마음 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을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송서희
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집에서 제 나름대로 각질관리를 해오고 있었어요. 흔히 사용하는 알갱이 스크럽 제품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씻어내는 정도로요. 그런데, 제가 하는 방법이 결코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걸 <더웨딩>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각질제거 제품을 사용한 후에 가끔 얼굴이 당기고 약간 따끔하게 아픈 듯한 것은 제가 세게 얼굴을 문지른 것 때문이 아니라 제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지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이라면 누구나 열독해야한다는 <더웨딩>에서 다시 한 번 좋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 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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