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참여 한복 리허설
아름다운 동행 16
나지막한 초가지붕, 제각각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돌담이 정감을 불러일으키는 농촌 마을의 풍경. 고즈넉함과 아련한 향수에 젖게 하는 우리 전통의 모습 속에 한복 화보가 더욱더 빛을 발한다. The Wedding 독자 한복 리허설의 주인공인 이은아·김준모 커플의 화보를 담았다.
1년 6개월이 넘는 연예기간에 마침표를 찍고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영원한 동반자로 살아가기로 한 이은아·김준모 커플. 서글서글한 외모의 신랑은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늘 분위기를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란다. 아마도 그의 밝고 따뜻한 배려심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한복은 평상시에는 직접 입어보기 힘든 색감의 조화가 매력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아 정말로 한복 촬영을 꼭 하고 싶어 The Wedding 독자한복 리허설에 응모했다는 예비신부 이은아. 한복과 그녀의 모습이 이렇듯 잘 어우러짐은 한복을 입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통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복린 우리 전통의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디자이너 특유의 감각으로 새롭게 표현된다. 한복린은 전통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뤄 한복의 고급스러움을 살려준다. 포토그래퍼 박재우 한복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작가인 미가로 스튜디오의 박재우 대표가 함께 했다. 장소와 배경 그리고 모델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연출해내는 그의 감각이 또 하나의 멋진 화보를 선사한다. 헤어아티스트 이소영 헤어아티스트인 이소정 원장은 누구보다 단아하고 고급스럽게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해준다. 요즘에는 이른바 ‘쪽머리’를 할 줄 아는 헤어디자이너가 많지 않은데, 한복의 정갈함을 살려주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한복의 멋을 완성시켜준다.
의상 한복린 02-517-6830, 헤어&메이크업 이가자 청담 본점 02-518-0077, 모델 이은아, 김준모 포토그래퍼 박재우 (미가로 스튜디오) 02-515-6008, 에디터 임미숙
by The Wedding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