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7·8월호) Real TRADITIONAL wedding (독자참여, 전통혼례 신부 김영신, 신랑 플로리안 바그너) _ by 더웨딩(3)

TRADITIONAL wedding

 

 

 

한국의 전통 혼례 (3)

멀리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서 날아온 신랑의 가족, 친구들의 재미난 표정들도 인상적이다. 마침 비가 내린 이날, “하늘마저도 우리를 축복하는 것 같아요.”라며 천진하면서 귀여운 웃음을 짓는 신부 김영신. “와~”하는 하객들의 환호와 함께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랑 신부가 초례청에 입장하고, 모두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국의 혼례 축제를 즐기는 모습. “신랑 신부와 가족들, 30여명의 외국인 하객들의 한복까지 수십 벌의 한복을 짓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하객들의 즐거운 모습에서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디자이너 김민정은 소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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