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AL shower
The Wits and BEAUTIES
네 명의 미녀들이 모였다. 저마다의 재치와 아름다움으로 시간을 유쾌하게 만드는 이들. 곧 결혼을 하게 될 친구 오수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자리. 하지만 이날은 누구의 날이 아닌 모두에게 기억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었음에 분명하다.
예비신부 오수진, 그녀는 현재 모 방송국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한 친구 최희, 이세라 씨 역시 방송국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유일하게일반인(?)인 장아름 씨. 벤처회사에 다니는 그녀는 헤어스타일에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말해준다. 마치 패션모델처럼 세련된 매너와 워킹으로 숨은 끼를 발산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 플라워데커레이션은 야외 웨딩 혹은 하우스웨딩 컨셉의 내추럴한 봄 가든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장식되었다. 광어 브랑다드, 연어 그라브락스와 콘디먼트, 홍새우 칵테일, 크랩 리에뜨 샌드위치, 산딸기 크림 브륄레, 그린 티 에클레어 등 서울드래곤시티 파티쉐의 손길이 빚어낸 예쁜 핑거푸드가 세팅되었다. 특히 비교적 단맛이 강하지 않은 과일 마카롱 위에 브라이덜 샤워 참석자들의 이니셜을 새겨 넣어 흥미로움을 더해주었다.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는 서울드래곤시티. 그 웅장한 규모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공간이 많은 곳이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핫플레이스인 31층 King’s Vacation, 32층 The Ribbon은 평소와 다르게 아름답고 우아한 플라워데커레이션과 예쁜 핑거푸드가 세팅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게다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네 명의 여인들은 확 트인 전망만큼이나 상쾌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연신 이어지는 경쾌한 웃음은 소녀들의 수다처럼 귀를 간지럽혔다.
라포레 웨딩드레스의 김기희 원장은 직접 촬영장에 나와 스타일링을 해주었다.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로 정평이 나 있는 라포레 드레스는 심플한 실크 드레스와 하우스 웨딩을 올리는 신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빈티지 드레스를 매치하였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예복 라인을 믹스하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브라이덜 샤워를 연출해주었다.
KBS 기상캐스터 오수진의 브라이덜샤워에 최희 아나운서와 이세라 기상캐스터도 참여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핫플레이스인 31층 킹스버케이션과 32층 더리본에서 진행된 브라이덜샤워는 라포레웨딩드레스와 미가로스튜디오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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